화이자·바이오엔테크, 오미크론용 백신 임상시험 개시

장훈경 기자 2022. 1. 2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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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현지시간 25일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용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을 개시했습니다.

첫 번째 그룹은 임상시험 개시 90∼180일 전 기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600명으로, 이들은 오미크론용 백신 1∼2회분을 접종받게 됩니다.

세 번째 그룹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이면서 아직 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없는 200명으로, 이들은 오미크론용 백신 3회분을 접종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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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현지시간 25일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용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을 개시했습니다.

임상시험 대상은 1천420명이며, 이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임상시험에 참여하게 됩니다.

첫 번째 그룹은 임상시험 개시 90∼180일 전 기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600명으로, 이들은 오미크론용 백신 1∼2회분을 접종받게 됩니다.

두 번째 그룹은 기존 백신을 추가접종한 600여명으로, 기존 백신 또는 오미크론용 백신을 접종받게 됩니다.

세 번째 그룹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이면서 아직 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없는 200명으로, 이들은 오미크론용 백신 3회분을 접종받게 됩니다.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연구는 오미크론을 다른 변이와 같은 수준으로 예방하는 동시에 오래 지속되는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학술적 접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행 백신도 오미크론 감염에 따른 중증 전환을 높은 수준으로 예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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