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집' 2월 24일 극장 개봉 확정[공식]

김보라 2022. 1. 2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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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축복의 집'이 내달 극장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축복의 집'(감독 박희권, 제작 고앤고필름, 배급 필름다빈)은 밤낮으로 일을 다니는 해수(안소요 분)가 슬픔마저 뒤로하고 비밀스러운 계획을 처리해 나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웰메이드 리얼리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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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축복의 집'이 내달 극장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축복의 집'(감독 박희권, 제작 고앤고필름, 배급 필름다빈)은 밤낮으로 일을 다니는 해수(안소요 분)가 슬픔마저 뒤로하고 비밀스러운 계획을 처리해 나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웰메이드 리얼리티 영화.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후 제20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심사위원상, 제24회 토론토릴아시안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극찬받았다.

신예 안소요, 이강지가 생존의 벼랑 끝에 선 남매로 열연을 펼친 '축복의 집'은 “비극의 얼굴을 세밀하게 훑어내는 연출의 균형 감각이 놀랍다”라는 평으로 관객과 평단의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또한 “최근 등장한 어떤 한국영화보다 스타일과 주제적인 측면에서 과감하고 도전적이며 흥미로운 영화”라는 극찬을 받으며 반드시 주목해야 할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80여 편에 달하는 영화와 드라마를 선보여 온 연기파 김재록, '기생충'(2019) '자산어보'(2021)의 이정은 등 베테랑 배우들의 아우라와 내공까지 담겨 영화를 향한 관심이 집중된다.

25일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어둠과 빛이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두운 밤에 해수가 집 앞에서 머뭇거리는 장면과 함께 ‘아무도 모르게 허물어진’이라는 카피가 아래로 떨어진다. 이어 아래에 찬란하게 빛나는 희망적인 제목은 암울한 느낌의 카피와 정반대의 의미를 가지면서 강렬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제20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제44회 홍콩국제영화제, 제24회 토론토릴아시안국제영화제, 제23회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 제47회 겐트영화제, 제12회 나라국제영화제,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제15회 파리한국영화제, 제14회 Five Flavours Asian Film Festival 등 주요 영화제에서 영화적 성취와 예술성을 입증한 '축복의 집'은 오는 2월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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