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보트로 지중해 건너던 방글라데시 난민들 저체온증으로 숨져

호준석 2022. 1. 2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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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로 가던 난민 보트에서 방글라데시인 7명이 심한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280여 명의 난민을 태운 나무보트는 바다에서 표류하다 이탈리아 해안경비대에 구조됐지만, 3명이 이미 숨진 상태였고, 4명은 람페두사의 병원으로 옮겨진 직후 숨졌습니다.

지중해는 아프리카와 중동, 아시아의 난민들이 유럽으로 가는 주요 통로지만 지난해에만 천 명 이상의 난민들이 낡고 취약한 보트를 타고 지중해를 건너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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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로 가던 난민 보트에서 방글라데시인 7명이 심한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280여 명의 난민을 태운 나무보트는 바다에서 표류하다 이탈리아 해안경비대에 구조됐지만, 3명이 이미 숨진 상태였고, 4명은 람페두사의 병원으로 옮겨진 직후 숨졌습니다.

배에는 이집트, 방글라데시, 말리, 수단인들이 타고 있었고, 2-3일 전 북아프리카 리비아에서 출항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중해는 아프리카와 중동, 아시아의 난민들이 유럽으로 가는 주요 통로지만 지난해에만 천 명 이상의 난민들이 낡고 취약한 보트를 타고 지중해를 건너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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