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에 "나 너 없으면 안돼"

오진주 인턴기자 2022. 1. 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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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우리는'에서 최우식이 김다미에게 "유학가자"고 부탁했다.

최웅은 "너랑 같이 (유학)가고 싶어. 가볍게 말하는 거 아니야. 그 전부터 생각해왔어. 물론 너한텐 갑작스럽겠지만. 나 한 번만 믿고 따라와 주면 안 돼?"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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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오진주 인턴기자]
/사진=SBS '그해 우리는' 방송화면

'그해 우리는'에서 최우식이 김다미에게 "유학가자"고 부탁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해 우리는'에서는 최웅의 집에서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가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웅은 "너랑 같이 (유학)가고 싶어. 가볍게 말하는 거 아니야. 그 전부터 생각해왔어. 물론 너한텐 갑작스럽겠지만. 나 한 번만 믿고 따라와 주면 안 돼?"라고 물었다. 국연수는 "역시 관심이 없는 게 아니었구나"라고 했다.

최웅은 "그동안 내 인생이 한심해 보였을 거 알아. 그런데 이제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보려고. 근데 네가 꼭 있어야 해. 나 혼자는 못할 거 같아. 나 너 없으면 안 돼. 알잖아. 나랑 같이 가서 내 곁에 있어 주면 안 될까? 내가 지금 꽤 엉망이거든"이라고 부탁했다. 이에 국연수는 "생각해볼게. 시간 좀 줘. 천천히 생각해볼게"라고 답했다.

이에 최웅은 "정말?"이라며 기뻐했다. 국연수는 "응. 처음이잖아. 네가 하고 싶은 게 생긴 거"라고 전했다. 최웅은 "내가 너무 나약해 보였으려나"라며 걱정했다. 국연수는 "아니, 그리고 너 한심해 보였던 적 한 번도 없어. 넌 나보다 이룬 게 많잖아"라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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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인턴기자 star@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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