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이파크 붕괴 현장, 실종자 추정 작업복·혈흔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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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락 기자(ama@pressian.com)]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현장에서 실종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작업복과 혈흔이 발견됐다.
광주시와 소방본부 등이 참여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인명구조대가 수색도중 작업복으로 보이는 물건을 발견했고 오후 6시 40분쯤 27층 2호실 안방 인근 위쪽 잔해 더미 사이로 넣은 내시경 카메라로 혈흔과 작업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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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락 기자(ama@pressian.com)]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현장에서 실종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작업복과 혈흔이 발견됐다.
광주시와 소방본부 등이 참여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인명구조대가 수색도중 작업복으로 보이는 물건을 발견했고 오후 6시 40분쯤 27층 2호실 안방 인근 위쪽 잔해 더미 사이로 넣은 내시경 카메라로 혈흔과 작업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아직 구조 작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겹겹이 쌓인 잔해물 때문이다. 본격적인 구조를 위해서는 진입로 확보 등 사전 작업이 필요하다. 수습본부는 "잔해물이 겹겹이 쌓여 있어 구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수습본부는 지난 24일부터 야간 수색을 하는 등 24시간 체체로 가동되고 있다.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건물에 지지대를 대는 작업도 하고 있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 201동 16개 층 외벽과 내부 구조물은 지난 11일 붕괴됐다. 이 사고로 6명이 실종됐다. 이 중 1명은 지난 14일 오후 지하 1층 계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용락 기자(ama@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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