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막혔다' 종업원 유인해 현금 훔친 20대 송치

백상현 2022. 1. 2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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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대전 둔산경찰서는 PC방 종업원을 속여 자리를 비우게 한 뒤 현금을 훔친 혐의로 25살 A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일 대전시 둔산동의 PC방에서 "화장실 변기가 막혔으니 가 보라"고 말해 종업원을 매장에서 나가게 한 뒤 계산기에서 현금을 훔치는 등의 수법으로 최근 한 달 동안 전국의 PC방에서 17번에 걸쳐 현금 6백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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