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CJ가 설 택배 대란 주범" 규탄 기자회견

박연선 2022. 1. 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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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민주노총 대전본부는 오늘(25일) CJ대한통운 대전터미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J대한통운이 설 택배 대란의 주범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은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해 인상된 택배요금 5천억 원 가운데 3천억 원을 CJ대한통운 측이 이윤으로 빼돌리려고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주 6일제와 당일배송 등의 독소조항을 포함한 부속합의서를 끼워넣어 파업의 단초를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CJ대한통운 측은 설 배송을 위해 인력 천700명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박연선 기자 (z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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