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 항소심 벌금형..시장직 유지
김호 2022. 1. 25. 22:10
[KBS 광주]지역신문 대표 시절 신문발전기금 1억6천만 원을 유용한 혐의로 1심에서 직위상실형을 선고받았던 허석 순천시장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3형사부는 오늘 사기 혐의로 기소된 허석 시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허 시장은 판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도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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