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항공우주공학 '선구자'..홍용식 인하대 명예교수 별세

2022. 1. 2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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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970년대 첫 국산 탄도미사일과 1980년대 항공기 개발에 관여한 한국 항공우주공학의 선구자 홍용식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명예교수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경기고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워싱턴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4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미사일 개발을 위한 과학자 유치에 호응해 귀국,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근무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민병희 인하대 영어교육과 명예교수, 자녀인 홍준서 미 국방연구원 부원장·수진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원·원서 UCLA 기계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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