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대통령 직속 '이주 사회 전환위원회' 설치"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대통령 직속 '이주 사회 전환위원회' 설치를 약속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 이주민 비영리단체에서 정책 간담회를 열고, 이주민 정책을 책임지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민법 제정으로 체류 자격 등 일반 원칙과 기준을 정하고, 이주민 종합계획 집행 부서를 별도로 설치해 이주 사회로의 전환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중대 재해 사망자 가운데 11%를 이주노동자가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기본적인 인권이 보장되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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