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암호화폐 규제 강화 계획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벨라루스는 자유주의적인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요 경제동맹국인 러시아가 암호화폐 채굴과 거래를 금지하자고 제안했지만 벨라루스는 이를 거부했다.
앞서 러시아는 앞서 암호화폐 채굴과 무역을 금지하면서 벨라루스에도 이를 제안한 바 있다.
알렉산더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암호화폐 사용을 자유화하고 개인이 코인을 소유, 채굴,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벨라루스, 우크라이나·러시아에 이어
암호화폐 채택 지수 동유럽 3위
벨라루스는 자유주의적인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요 경제동맹국인 러시아가 암호화폐 채굴과 거래를 금지하자고 제안했지만 벨라루스는 이를 거부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벨라루스의 암호화폐 규제당국인 하이테크파크는 “기존 모델에 대한 변화는 없다”며 규제 강화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앞서 러시아는 앞서 암호화폐 채굴과 무역을 금지하면서 벨라루스에도 이를 제안한 바 있다.
알렉산더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암호화폐 사용을 자유화하고 개인이 코인을 소유, 채굴,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벨라루스는 암호화폐로 상품 결제는 제한하되 기업이 하이테크파크를 통해 거래하고 새로운 토큰을 만드는 것은 허용해왔다.
벨라루스는 암호화폐 채택 지수에서 우크라이나, 러시아에 이어 동유럽 3위다. 벨라루스에서는 개인용 암호화폐 영업을 세무당국에 신고할 필요가 없다.
백주연 기자 nice89@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업포기·재검토...용두사미 된 공공배달앱
- 플스5·아이패드 리셀이 정가 2배…그래도 못산다
- 中 공포의 '코로나 항문검사' 부활…올림픽 앞두고 특단 조치
- [영상] '외계인 찾을까' 웹 망원경, 160만㎞ 비행 성공
- '150만원 명품이 9만원'…송지아 짝퉁논란에도 '천막시장' 불야성[르포]
- 김건희 '조민, 부모 잘못 만나' 발언에…조국이 밝힌 입장은
- 놀아도 연 1,700만원…청년들 '정부 공짜돈, 안받으면 바보죠'
- '안 비켜줘, 꺼져' 임산부석 앉아 '뿌듯' 인증샷 올린 남성
- '치콜레?' BTS 웃픈 실수에 이름 바꾼 美 프랜차이즈
- 우정은 잠시 접자…‘절친’ 간 16억 다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