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안' 이원일 셰프 3대 효자 등극..美 뉴욕 김밥 사업 진출[★밤TView]

[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맘마미안'에서 이원일 셰프가 3대 효자로 등극한 가운데, 최근 미국 뉴욕에서 김밥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안'에서 이원일과 어머니 윤숙희 씨가 출연했다.

이날 1라운드 '맘마를 지켜라'에서는 박성우 셰프와 김정묵 셰프가 탈락했고, 2라운드 '맘마를 찾아라'에서는 이원일 어머니 표 '등갈비비지탕'으로 대결을 펼쳤다.

이 가운데 이원일 셰프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김밥 사업을 시작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뉴욕에서 김밥 집 2곳을 운영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에도 기고된 적 있고, 유명한 매체에서 저희 가게를 소개한 적이 있다"며 미국인들의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MC 강호동은 "여러 한식 중 왜 김밥이냐"고 물었다. 이원일은 "한국 음식문화 하면 비빔 문화를 생각하기 쉬운데 외국인에게는 랩처럼 돌돌 말려 있는 게 훨씬 접근하기 쉽다. 외국인들이 '코리안 스시 아니냐'는 말을 하시기도 한다. 그럴 때면 '스시라는 말은 쓰지 말라'고 답한다"고 말했다.

또한 MC 강호동은 "미래의 원일 2세가 '아빠처럼 요리사가 되겠다'고 한다면 적극 지원하겠냐"라고 물었다. 이원일은 "저는 못 막을 것 같다. 저희 부모님도 반대하셨는데 저도 그냥 했다"라며 요리 조기교육 욕심을 내기도 했다.

2라운드 요리가 끝나고 이원일은 목진화 셰프와 어머니의 등갈비비지탕을 동시에 시식했다. 시식에 앞서 비주얼적으로 너무 같은 모습에 이원일은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원일의 선택은 어머니의 음식이었다. 이원일의 어머니는 "뒤에서 많이 떨었다. (콩 비지) 입자 얘기를 하는데, 엄마 콩 비지 입자를 기억하지 않을까 조금 기대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원일 셰프는 3대 셰프에 등극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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