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결단식에 코로나 확진자 다녀갔다..전원 검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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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베이징동계올림픽 대한민국 결단식에 참석한 행사 관계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체육회는 "오늘 오후 4시에 시작된 결단식에 참석한 행정지원인력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통보받았고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이 관계자가 결단식 시작 직후인 오후 4시6분경에 PCR검사 통보를 받고 즉각 현장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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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베이징동계올림픽 대한민국 결단식에 참석한 행사 관계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체육회는 "오늘 오후 4시에 시작된 결단식에 참석한 행정지원인력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통보받았고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이 관계자가 결단식 시작 직후인 오후 4시6분경에 PCR검사 통보를 받고 즉각 현장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정부 방역 지침 기준상 현재 결단식 행사를 통한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단, 일반 참석자, 취재기자단의 동선을 분리하고 접촉을 제한한 가운데 결단식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베이징올림픽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코로나19 확진자와 국가대표 선수단이 한 장소에 머문 만큼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
대한체육회는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 예방조치로서 행사에 참석한 선수단 전원은 선수촌으로 돌아가기 전 PCR검사를 받고 결과를 통보받을 때까지 각자 숙소에서 격리 대기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도 참석했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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