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결단식 참석자 코로나19 양성반응..선수단 전원 PCR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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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열린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한 인원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대한체육회가 조치에 나섰다.
체육회는 25일 결단식 종료 후 "선수단 결단식 참가자 중 행정지원인력 한 명이 코로나19 PCR 검사 양성반응을 통보받았다"면서 "질병관리청으로부터의 최종 확진판정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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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5일 열린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한 인원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대한체육회가 조치에 나섰다.
체육회는 25일 결단식 종료 후 "선수단 결단식 참가자 중 행정지원인력 한 명이 코로나19 PCR 검사 양성반응을 통보받았다"면서 "질병관리청으로부터의 최종 확진판정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체육회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행사 시작 직후인 오후 4시 6분 경 양성반응을 통보받은 뒤 곧장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회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지침상 출국 96시간 전에 지정병원에서 의무적으로 PCR 검사를 받게돼 있는데 해당 인원은 이 과정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라면서 "최종 확진판정이 나오면 베이징엔 가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시 선수단, 일반 참석자, 취재기자단의 동선 분리 및 접촉 제한이 잘 이뤄져 정부 방역 지침 기준 상 결단식 행사를 통한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결단식에 참석한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선제적 예방조치 차원에서 귀촌 전 전원 PCR 검사 시행 및 26일 검사 결과 통보까지 각자 숙소에서 격리대기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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