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빅 픽처' 그리던 전남, UEFA 무대 누빈 '조지아 장신 FW' 카차라바 품는다

조남기 기자 2022. 1. 2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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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시즌 K리그1(1부) 승격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 도전하는 전남 드래곤즈가 조지아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니카 카차라바를 품을 예정이다.

한 K리그 소식통은 "현역 조지아 국가대표 카차라바가 전남으로 간다. 메디컬 테스트가 남은 상황이며 이번 주에 입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994년생의 장신(198cm) 센터 포워드 카차라바는 조지아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

카차라바는 그간 유럽 리그를 두루 돌며 충분한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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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차기 시즌 K리그1(1부) 승격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 도전하는 전남 드래곤즈가 조지아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니카 카차라바를 품을 예정이다.

전남은 현재 발로텔리를 제외하고는 기존 외국인 선수들을 모두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와중 발로텔리와 시너지를 낼 공격수를 찾고 있었는데, 카차라바를 파트너로 낙점했다. 한 K리그 소식통은 "현역 조지아 국가대표 카차라바가 전남으로 간다. 메디컬 테스트가 남은 상황이며 이번 주에 입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994년생의 장신(198cm) 센터 포워드 카차라바는 조지아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 A매치 24경기에 출장해 3골을 기록했고, 2018년과 2020년엔 UEFA(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에 나서 조지아의 선전에 이바지했다.

카차라바는 그간 유럽 리그를 두루 돌며 충분한 경험을 쌓았다. 과거 K리그 득점왕 유병수가 뛰었던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클럽 로스토프에 몸담았던 바 있으며, 조지아의 츠힌발리, 키프로스의 에티니코스 아크나스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츠힌빌리 시절엔 두 시즌 연속으로 두 자리 득점을, 에티니코스 아크나스에서는 한 시즌 16골을 넣었다.

전남은 외국인 선수 선발에 심혈을 기울이자는 각오 아래 2022시즌을 앞두고 수백 명의 데이터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현 스쿼드를 최적화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뜻인데, 고심 끝에 결정된 카차라바가 전남에 어떤 메리트를 제공할지 주목된다.

지난 시즌 FA컵에서 2부리그(K리그2) 클럽임에도 챔피언에 등극한 전남은 어렵게 만든 긍정적 분위기를 바탕으로 충실하게 2022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K리그1 승격과 ACL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위한 물밑 작업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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