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인터뷰] 균형발전 18년.."불균형 심화"
KBS 지역국 2022. 1. 25. 20:13
[KBS 대전][앵커]
이어서 고려대 세종캠퍼스 정부행정학부 김상봉 교수와 관련 내용 좀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가 2004년 1월 29일이었죠.
'지방화와 균형발전 시대'를 열겠다고 선포한 뒤 기념일 지정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라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건 의미가 있지만, 왜 이렇게 늦어진 건가요?
[앵커]
김부겸 국무총리도 오늘 기념식에 참석해 언급했습니다만, 균형발전 정책을 18년 동안 추진했지만 2020년엔 수도권 인구가 전체인구의 50%를 넘어설 정도로 불균형은 더 심해졌거든요.
균형발전 정책 방향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십니까?
[앵커]
충청권도 그렇고요,
부·울·경, 대구와 경북, 광주와 전남을 초광역 메가시티 형태로 묶어 협력하는 구상들이 각 지역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구상이 국가균형발전의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앵커]
수도권 과밀, 그로 인한 지방소멸이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지 않습니까?
다른 나라들은 이런 위기의 상황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까?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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