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수원, '푸른 방패' 불투이스 영입.."내 모든 걸 쏟아 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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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지난 시즌까지 울산 현대에서 뛰었던 데이브 불투이스(31·네덜란드)를 영입하면서 수비를 보강했다.
수원은 24일 "지난해 K리그1 베스트11 수비수 불투이스가 박건하호에 합류한다. 24일 구단과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면서 "계약 만료된 헨리의 공백을 메우고, 주장 민상기, 장호익, 이한도 등과 함께 강한 수비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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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수원 삼성이 지난 시즌까지 울산 현대에서 뛰었던 데이브 불투이스(31·네덜란드)를 영입하면서 수비를 보강했다.
수원은 24일 "지난해 K리그1 베스트11 수비수 불투이스가 박건하호에 합류한다. 24일 구단과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면서 "계약 만료된 헨리의 공백을 메우고, 주장 민상기, 장호익, 이한도 등과 함께 강한 수비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불투이스는 네덜란드 1부 헤렌벤SC에서 뛰다 2019년부터 K리그에서 3년간 활약한 베테랑 수비수다. 특히 지난해 K리그1 베스트11 수비수로 선정되며 국내 최고의 수비수로도 평가받았다.
192cm, 78kg의 탄탄한 체격 조건을 바타으로 한 높이와 파워는 물론 공격 전개 능력에서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력도 갖추고 있어 지난 시즌 3골을 기록했다.
불투이스는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 수원으로 이적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이미 SNS를 통해 많은 팬들에게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면서 "멋진 경기장에서 팬들, 동료들과 함께 뛰기를 기대하고 있다. 수원이 성공적인 시즌을 이끌 수 있도록 내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불투이스는 24일 남해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 수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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