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대기질 나쁨..안개·빙판길 주의

KBS 지역국 2022. 1. 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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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오늘 하늘이 잔뜩 흐린 가운데 비나 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1cm 안팎의 적설이 기록되기도 했는데요.

양이 많지 않은데다 낮에는 기온이 조금 오르면서 쌓인 눈은 대부분 녹아내렸습니다.

비나 눈은 밤이면 모두 그치겠지만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에 얼어붙어 길이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비가 지나고 내일은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 -5도에서 -2도, 한낮기온은 4도에서 7도의 분포를 보이며 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대기질이 문제인데요.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로 내일 충북 대기질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또한 비나 눈으로 지표면이 습해지면서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빙판길 우려도 있어 사고 위험이 더 큰 만큼 차간 거리 넉넉히 두고 서행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아침 기온 오늘보다 낮은 -4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청주 -2도, 충주와 제천 -4도 괴산과 진천은 -5도가 예상됩니다.

한낮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는데요.

청주 6도, 충주 5도, 제천은 4도 옥천과 영동은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평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기온이 예상돼 큰 추위는 없겠고요.

대체로 구름 많은 날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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