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시가 표준지 10.17%·표준주택 7.34% 상승

박은희 2022. 1. 25. 1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10.17% 오른다.

표준주택(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7.34%로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최종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7.34%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10.17% 오른다. 표준주택(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7.34%로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최종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10.17%로, 지난해 말 국토부가 산정한 상승률인 10.16%보다 0.01%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상승률(10.35%)보다는 0.18%포인트 내렸다.

시·도별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서울이 11.21%로 가장 많이 올랐다. 세종 10.77%, 대구 10.56%, 부산 10.41%, 경기 9.86%, 제주 9.84%, 광주 9.78%, 대전 9.28%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7.34%다. 지난해 말 발표 당시 7.36%보다 0.02%포인트 낮아졌다. 지난해 상승률 6.80%와 비교하면 0.54%포인트 올랐다.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서울(10.55%)이고 부산(8.96%), 제주(8.11%), 대구(7.52%). 광주(7.23%), 경기(6.72%), 세종(6.72%) 순이었다.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부세 등 보유세 부과의 기준이 되고, 건강보험료 산정 등에 활용된다. 표준주택은 개별주택 공시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주택이다. 지자체는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활용해 개별주택의 가격을 산정한다. 박은희기자 ehpar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