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현장 27층서 실종자 추정 혈흔·작업복 발견(2보)

박영래 기자 2022. 1. 2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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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 사고가 발생한지 14일 만에 실종자의 흔적이 새로 발견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오후 5시30분쯤 붕괴 현장 27층 2호실 안방에서 실종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혈흔과 작업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아이파크 아파트 201동 건물이 38층부터 23층까지 일부 무너져 내려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지난 14일 실종자 중 1명이 숨진 채 수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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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사고 현장 상층부에서 전문구조대원 등 수습당국이 실종자 수색·잔해물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해당 공사 현장 201동 건물이 38층부터 23층까지 무너져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중 1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5명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2022.1.24/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 사고가 발생한지 14일 만에 실종자의 흔적이 새로 발견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오후 5시30분쯤 붕괴 현장 27층 2호실 안방에서 실종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혈흔과 작업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아이파크 아파트 201동 건물이 38층부터 23층까지 일부 무너져 내려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지난 14일 실종자 중 1명이 숨진 채 수습됐다. 현재까지 5명은 구조하지 못하고 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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