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엑스, 얍엑스개발 대상 83억 대여 "오피스텔 건립 부지 매입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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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얍엑스가 자회사 얍엑스개발을 대상으로 83억원의 자금 대여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자금조달 이후 얍엑스개발은 지하 5층~지상 24층에 연 면적 약 1만226평 규모에 달하는 오피스텔 2개 동 건립 사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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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얍엑스가 자회사 얍엑스개발을 대상으로 83억원의 자금 대여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대여금 용도는 오산 세교신도시 약 854평 규모의 오피스텔 건립 부지 매입이다.
얍엑스개발은 지난해 부동산 개발 사업을 목적으로 얍엑스가 인수한 자회사 법인이다. 이번 자금조달 이후 얍엑스개발은 지하 5층~지상 24층에 연 면적 약 1만226평 규모에 달하는 오피스텔 2개 동 건립 사업에 나선다.
회사 측은 얍엑스개발이 매입에 나서는 오피스텔 부지가 오산 세마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수도권 제2순환고독도로 북오산IC, 경부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편리한 교통망 등 입지 조건이 뛰어나 향후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부지 근처로 백화점과 브랜드 영화관, 대형 쇼핑몰 및 병원 등을 비롯해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2월 현 건립 부지 인근의 오피스텔 분양이 높은 경쟁률로 완료된 부분도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대여금은 얍엑스개발이 추진 중인 오피스텔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조달이 완료된 후 상환 예정이다. 연 이자율은 4.6%다.
최시명 얍엑스 대표이사는 “얍엑스개발을 통해 추진되는 부동산 개발 사업은 향후 매출 및 수익 다각화를 통한 얍엑스 재무 건전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오피스텔 시행 사업은 총 73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역량을 집중해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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