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지난해 성장률 4%..목표치 달성 외
여러분께 전해드릴 경제뉴스를 픽!해서 보여드립니다.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는요.
지난해 성장률 4% 목표치 달성
작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요, 4%를 기록했습니다.
2010년 이후, 11년 만에 최고칩니다.
코로나19 충격으로 -1% 역성장을 기록했으니 그 기저효과가 작용하긴 했지만요,
전 세계적으로 봐도 회복 속도가 가장 빠른 편입니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 1.7%, 2분기 0.8%를 기록한 뒤 3분기에는 0.3%로 좀 떨어지면서 올해 4%는 어렵겠구나, 했는데 4분기에 민간소비가 살아나고 수출 증가세가 유지되면서 1.1% 성장하며 4%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에 따라 3만 천 달러대 까지 떨어졌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 5천 달러대까지 늘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신규 확진자 8천 명 방역체계 전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8천 명을 넘었습니다.
8,571명.
국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이후 최다 기록입니다.
현 추세라면 다음 달엔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최대 3만 명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내일부터는 새 방역체계를 시행합니다.
자가격리 기간이 조정되는데요.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면 확진돼도 자가격리는 7일입니다.
밀접 접촉자도 접종 완료자라면 격리 면제입니다.
재택치료 기간도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됩니다.
또, 오미크론 우세화가 시작된 4개 지역에서 먼저 시작하는 '신속 항원검사 우선' 원칙, 설 연휴 이후로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 키워드, 넓어진 광화문광장 7월 문 연다
공사 중인 광화문광장, 7월에 새롭게 문을 엽니다.
차도를 걷어내고 보행로를 넓혀서 기존보다 공간이 두 배나 됩니다.
특히 광장의 약 25%는 녹지로 조성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와 문화의 중심이 어서 빨리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열릴 날을 기대합니다.
마지막 키워듭니다.
혈액 확보 비상 "헌혈합시다."
비상입니다.
혈액 보유량이 4.1일분밖에 남지 않았다네요.
혈액 수급 위기 '관심' 단계입니다.
최근 오미크론으로 급증하는 확진자에다가 설 연휴까지 이어져 헌혈이 더 위축되면, 혈액 보유량이 급감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백신 접종 후 7일만 지나면 헌혈할 수 있고요.
코로나에 걸렸어도 완치되고 4주 후엔 헌혈 가능하니까요.
건강하다면, 밥 든든히 먹고 도전해 볼까요?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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