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국민대 김건희 씨 임용지원서 심사 부실"

최이현 기자 2022. 1. 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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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국민대학교 박사학위 논문 심사와 겸임교수 임용 과정이 부실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교육부는 국민대 특정감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대가 지난 2014년 비 전임교원 임용 시, 같은 대학 출신이라는 이유로 김 씨에 대해 면접 심사를 실시하지 않았고, 지원서상 학력과 경력을 사실과 달리 기재했는데도 해당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교육부는 이에 대해 국민대 직원 및 교수 13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를 요구하고 국민대는 기관 경고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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