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국힘, '당사 숙식' 신경전..與 "이준석=양치기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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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사무총장 겸 선거대책위원회 총무본부장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당사 숙식 선거운동'을 놓고 며칠째 장외 신경전 중이다.
이 대표는 25일 페이스북에 '일주일째 당사 숙식 與김영진, 이준석에 속았다 분노, 왜'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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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사무총장 겸 선거대책위원회 총무본부장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당사 숙식 선거운동'을 놓고 며칠째 장외 신경전 중이다.
이 대표는 25일 페이스북에 '일주일째 당사 숙식 與김영진, 이준석에 속았다 분노, 왜'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이 대표가 지난 6일 당사에서 숙식하며 대선을 진두지휘하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한 '맞불' 성격으로, 김 총장도 지난 18일 당사 숙식을 시작했으나 정작 이 대표가 당사 숙식을 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김 총장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지난 1월 7일, 2차 가출 후 돌아오셔서 국민의힘 당사에서 숙식하면서 김무성 선배님 뒤를 잇는다고 했는데 14일이 지났다. 당사 야전침대에서 숙식 잘하고 계시죠?"라며 이 대표를 압박하는 글을 썼다.
이틀 뒤에는 급기야 "이준석=양치기 소년"이라는 한 줄 메시지를 남겼다.
이 대표는 이에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억울하실 것 같다"며 "원래 제가 김종인 전 위원장이 쓰시던 공간을 쓰려고 하다가 제가 그리 큰 공간을 차지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 5, 6층 선거 사무공간을 우선적으로 청년 보좌역들이 쓸 수 있게 하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3층에 3평 남짓한 작은 방을 하나 찾아서 준비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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