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전국 7174명 확진 '또 최다'..전날보다 12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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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5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7174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7174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을 비롯해 대구, 광주, 울산, 충북, 경북, 제주에서 전날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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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기 1719명·서울 1529명 등 수도권 3851명
비수도권 3323명…대구 616명·부산 553명 등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5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7174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전날보다 1237명 더 늘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7174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동시간대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았던 전날 5937명보다 1237명 급증했다. 일주일 전인 18일 4171명보다 3003명 더 많다.
지역별로 경기 1719명, 서울 1529명, 인천 603명 등 수도권에서 전국 확진자의 53.7%인 3851명이 나왔다. 서울은 동시간대 기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3323명(46.3%)이 확진됐다. 대구 616명, 부산 553명, 경북 429명, 광주 399명, 전북 218명, 충북 162명, 경남 165명, 울산 147명, 강원 146명, 충남 145명, 대전 140명, 전남 130명, 제주 47명, 세종 26명 등이다.
부산은 처음으로 5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을 비롯해 대구, 광주, 울산, 충북, 경북, 제주에서 전날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8571명으로, 첫 8000명대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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