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상반기 'AI센터' 만든다.. 이재현 비전 현실화

박미주 기자 2022. 1. 2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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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인공지능(AI)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그룹 내 'CJ AI센터' 조직을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CJ AI센터의 상표권 등록도 마쳤다.

CJ 관계자는 "AI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고, 아직 구체적인 조직 구성과 시기 등은 미정"이라며 "손종수 경영리더 등 인사들이 주축이 돼 AI센터 설립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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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사진= CJ

CJ그룹이 인공지능(AI)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각 계열사에 흩어져 있는 빅데이터, AI 등 기술 관련 사항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AI센터는 올 상반기 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11월 '2023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며 강조했던 AI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 현실화되는 모습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그룹 내 'CJ AI센터' 조직을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CJ AI센터의 상표권 등록도 마쳤다. 올 상반기 내로 조직이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그룹 내 정보기술(IT) 계열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의 손종수 AI코어연구소장을 지주사인 CJ의 경영리더(임원)로 승진 발령하기도 했다.

CJ 관계자는 "AI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고, 아직 구체적인 조직 구성과 시기 등은 미정"이라며 "손종수 경영리더 등 인사들이 주축이 돼 AI센터 설립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AI센터 설립은 이재현 회장이 중장기 비전을 통해 발표한 그룹의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1월 이 회장은 2023년까지 10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그 중 4조3000억원을 브랜드, 미래형 혁신기술, AI·빅데이터, 인재 등 무형자산 확보와 AI 중심의 디지털 전환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당시 이 회장은 'C(문화).P(플랫폼).W(건강).S(지속가능성).'를 4대 미래 성장엔진으로 선포하고 "컬쳐(문화)와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의 글로벌 및 디지털 확장을 가속화하고 기본 정신과 철학으로 웰니스(건강)와 서스테이터빌러티(지속가능성), 즉 모두가 잘 사는 것과 공정·갑질불가·상생은 기본이고 세계적 흐름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기반한 신사업으로 미래 혁신성장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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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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