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한줄 공약 "탈원전 백지화..완전 최강국 건설"
김민정 2022. 1. 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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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번에는 "탈원전 백지화, 원전 최강국 건설"이라는 한 줄 공약을 남겼다.
윤 후보는 앞서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탈원전을 백지화하는 동시에 탈석탄을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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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번에는 “탈원전 백지화, 원전 최강국 건설”이라는 한 줄 공약을 남겼다.
윤 후보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다. 윤 후보는 최근 “주적은 간부”, “여성가족부 폐지” 등 단문 메시지를 잇달아 게시하고 있다.
윤 후보는 앞서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탈원전을 백지화하는 동시에 탈석탄을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를 통한 임기 내 미세먼지 30% 이상 감축을 약속했다.
하지만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윤 후보의 공약 발표 이후 “미세먼지를 잡겠다고 탈원전을 백지화하겠다는 논리는 또 처음”이라며 “제2의 후쿠시마 사고를 없애기 위해 탈원전은 중단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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