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수술한 최지만 동료, 올해 못 뛰는데 트레이드설

박정현 인턴기자 2022. 1. 2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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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지만(30, 탬파베이 레이스)의 동료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29)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MLTR은 "탬파베이가 글래스노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글래스노는 팀 내 최고 투수지만 탬파베이의 재정과 그의 재활시기를 고려할 때 메이저리그 직장폐쇄 후 트레이드 시장에 등장할 수 있다. 탬파베이보다 재정이 넉넉한 팀이 즉시 그를 영입하려 할 것이다. 좋은 투수를 저렴하게 영입할 기회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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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 레이스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

[스포티비뉴스=박정현 인턴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지만(30, 탬파베이 레이스)의 동료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29)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토미존 수술을 받아 올해 복귀가 불투명한데도 그렇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다루는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TR)는 25일(한국시간) 글래스노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관해 보도했다.

MLTR은 “탬파베이가 글래스노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글래스노는 팀 내 최고 투수지만 탬파베이의 재정과 그의 재활시기를 고려할 때 메이저리그 직장폐쇄 후 트레이드 시장에 등장할 수 있다. 탬파베이보다 재정이 넉넉한 팀이 즉시 그를 영입하려 할 것이다. 좋은 투수를 저렴하게 영입할 기회다”라고 썼다.

탬파베이는 전형적인 ‘스몰마켓’ 구단이다. 선수를 잘 활용하다 연봉이 부담되는 순간이 오면 트레이드를 시도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며 저비용 고효율을 가장 잘 누리는 팀이 됐다.

이제 글래스노의 거취를 고민할 때다. MLTR은 “글래스노는 지난해 팔꿈치인대접합수술(토미존 서저리)를 받고 시즌 아웃됐다. 올 시즌도 힘들 것”이라며 2023년 복귀를 전망했다.

글래스노는 지난해 14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한 팀 내 최고 투수지만, 부상으로 인해 공백기가 길다는 점은 탬파베이에 부담스러울 수 있다. 연봉도 높은 편에 속한다. 남은 서비스 타임 약 2년 간 1200만 달러(약 143억 원)이 든다.

MLTR은 “탬파베이가 단순히 구단 연봉 총액을 깎기 위해 트레이드를 감행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다른 팀이 탬파베이에 흥미로운 제안을 한다면 고려해볼 것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글래스노는 2018시즌 도중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트레이드돼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다. 2019년 4월 아메리칸 리그 이달의 투수 상을 수상하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오른쪽 팔뚝 통증으로 시즌을 부상자 명단(DL)을 오갔다. 2018년 111⅔이닝 뒤로 한 시즌 100이닝 이상 투구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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