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vs 러시아, 잘못된 만남의 시작은..'벌거벗은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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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스탈린의 공포정치가 얼마나 끔찍했는지, 21세기에도 계속되고 있는 비극의 역사에 대해 다룬다.
25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의 주인공은 소련을 철권통치 했던 이오시프 스탈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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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스탈린의 공포정치가 얼마나 끔찍했는지, 21세기에도 계속되고 있는 비극의 역사에 대해 다룬다.
25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의 주인공은 소련을 철권통치 했던 이오시프 스탈린이다.
‘냉전시대 편(19회)’과 ‘1차 세계대전 편(22회)’의 강연자였던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류한수 교수가 출연해 스탈린이 러시아혁명 활동 시작 전 비화부터,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 입당 후 밑바닥에서 시작해 입지를 굳히고 경쟁자들을 물리친 뒤 끝내 소련을 장악하기에 이르는 악의 연대기를 낱낱이 파헤친다.
뿐만 아니라 류교수는 '홀로도모르(기아로 인한 대학살이라는 뜻의 우크라이나어)', '철저한 언론 통제', '피의 대숙청으로 세분되는 스탈린 표 공포정치를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곡창 지역이던 우크라이나에 급속한 공업화 강행 정책을 시행해 많은 농민들이 아사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이러한 '홀로도모르'는 결국 식인행위를 유발하는 극악무도한 상황을 발생시켰다는 역사를 전한다.
한편,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설연휴로 인한 휴방 후 2월 8일 다시 방송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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