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클레바' 예치금 5000억원 돌파

김근욱 기자 2022. 1. 25.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메이드는 탈중앙화 금융(디파이·DeFi) 서비스 '클레바'의 총 예치금이 4억2000만달러(5031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클레바의 TVL(예치금)이 빠르게 증가하며 디파이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며 "디파이 서비스를 이더리움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상품을 내놓을 계획으로, 디파이 영역에서도 강자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메이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위메이드는 탈중앙화 금융(디파이·DeFi) 서비스 '클레바'의 총 예치금이 4억2000만달러(5031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6일 만에 예치금 500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디파이는 탈중앙화 방식의 금융 시스템을 의미하는 용어다. 정부나 기업등의 전통적인 금융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블록체인 기술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파이 참여자들은 암호화폐을 예치하고 유동성을 공급하는 대가로 보상을 받게 되는데, 이를 '이자농사'라 부른다.

회사 측은 "클레이튼 기반 대부분의 디파이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것과 달리 클레바는 예치금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면서 "클레이튼에서 유통 중인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KUSDT)의 약 43%가 클레바에 예치됐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주 클레바 프로토콜의 핵심 기능인 '파밍'을 공개할 예정이다. 파밍을 통해 클레바의 특징인 '이자농사'를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클레바의 TVL(예치금)이 빠르게 증가하며 디파이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며 "디파이 서비스를 이더리움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상품을 내놓을 계획으로, 디파이 영역에서도 강자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ukge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