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美 금융정책·우크라 불안에 속락 마감..H주 1.79%↓

이재준 2022. 1. 25.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콩 증시는 25일 미국 금융정책 선행에 대한 불안과 우크라이나 정세 우려로 투자심리가 악화하면서 속락 마감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54.76 포인트, 1.79% 밀려난 8503.35로 거래를 끝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464억8630만 홍콩달러(약 22조5413억원), H주는 566억737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5일 미국 금융정책 선행에 대한 불안과 우크라이나 정세 우려로 투자심리가 악화하면서 속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12.85 포인트, 1.67% 내려간 2만4243.51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54.76 포인트, 1.79% 밀려난 8503.35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2.64% 급락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과 홍콩에서 행동규제가 이어짐에 따라 경기둔화 경계감이 퍼져 장에 부담을 주었다.

중국 검색주 바이두가 4.40%,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1.93%, 징둥닷컴 2.97%, 스마트폰주 샤오미 3.19%,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3.01%,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0.60% 떨어졌다.

자동차주 지리 HD도 3.95%, 중국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 5.57%, 스야오 집단 3.04%, 온라인 약품 판매주 알리건강 7.01%, 훠궈주 하이디라오 6.69%,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6.13%, 전기차주 비야디 3.89% 곤두박질쳤다.

유방보험은 3.07%, 영국 대형은행 HSBC 2.81%, 중국핑안보험 5.73%,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3.03%, 유리주 신이보리 2.77%,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2.56%,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2.26%, 중국석유화공 1.94%, 부동산주 화룬치지 2.08% 하락했다.

반면 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은 1.43% 크게 올랐고 스포츠 용품주 리닝이 0.25%, 항셍은행 0.06% 상승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464억8630만 홍콩달러(약 22조5413억원), H주는 566억737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