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본사 직원 32명 코로나19 확진

"방역당국과 협력해 확산 방지 노력중"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전날(24일) 24명이, 이날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생산본부 4명, 글로벌 1명, 마케팅 1명, 이커머스 7명, 음료영업본부 18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PCR 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직원 3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 직후 방역당국 역학조사관이 바로 방문해 밀접 접촉자 동선을 파악하고 PCR 검사를 진행했다"며 "설 명절도 앞두고 있는 만큼 방역당국과 협력해 최대한 확산이 되지 않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