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체전' 김재환, 김용만 흑채땀 오해 "머리에 피나요" [TV스포]

서지현 기자 2022. 1. 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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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체전'에서 돌발 상황이 벌어져 연예부 대 럭비부의 승부가 오리무중으로 빠진다.

25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신년특집 '전설체전'에서 연예부와 럭비부가 정면충돌하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한다.

격투부 윤동식은 "럭비부한텐 이길 수 없겠다"며 압도적 피지컬,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럭비부에게 승리 촉을 띄우는가 하면 야구부 유희관은 "한 명 빠진 게 변수"라며 눈을 빛내는 등 지켜보는 전설들 사이에서도 예측이 엇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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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체전 김재환 김용만 / 사진=JTBC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전설체전'에서 돌발 상황이 벌어져 연예부 대 럭비부의 승부가 오리무중으로 빠진다.

25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신년특집 '전설체전'에서 연예부와 럭비부가 정면충돌하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한다.

이날 경기 도중 럭비부 중 한 멤버가 부상 위험을 감지해 필드에서 빠지게 되면서 5인 대 4인의 경기가 성사된다. 이에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럭비부는 수적 열세에 놓여 위기에 직면한다.

연예부는 앞선 경기에서도 야구부를 제치고 올라와 반전의 아이콘에 등극했다. 이번에도 김재환이 발재간의 향연을 보여주며 전설들의 감탄을 한몸에 받는다.

격투부 윤동식은 "럭비부한텐 이길 수 없겠다"며 압도적 피지컬,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럭비부에게 승리 촉을 띄우는가 하면 야구부 유희관은 "한 명 빠진 게 변수"라며 눈을 빛내는 등 지켜보는 전설들 사이에서도 예측이 엇갈린다.

중계석에 있던 안정환 역시 "기적이 있는 스포츠"라며 연예부의 극적인 승리를 기대하다가도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럭비부 편을 든다. '어쩌다벤져스'의 감독마저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태세 전환을 보일 정도였던 경기가 과연 어떤 결과를 맞이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축구 각설이 김용만이 필드 위를 무리하게 누빈 탓에 흑채와 결합된 땀을 흘리자 이를 피로 착각한 김재환이 "형 머리에 피 난다"며 순수한 걱정을 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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