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로, JDB엔터테인먼트와 MOU "메타 예능인 라이브 시대 열겠다"
강윤중 기자 2022. 1. 25. 17:43
[경향신문]
메타로(대표 박일호)와 JDB엔터테인먼트(대표 이강희)가 25일 버추얼 캐릭터 콘텐츠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는 공동사업 협약(MOU)을 체결하고 “메타 예능인 라이브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 예능인 육성 ▲메타 예능인 라이브 콘텐츠 및 브랜드 채널 운영 ▲메타 예능인을 이용한 IP 사업에 협력할 예정이며 협업을 통해 메타 예능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메타로는 버추얼 캐릭터 콘텐츠 제작기업인 마로스튜디오(이하 ‘마로’)가 출자한 기업이다. ‘마로’는 2011년부터 실시간 캐릭터 구연 기술을 연구개발해 관련 특허들을 보유했고, 2020년부터 2000시간이상 라이브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버추얼 캐릭터를 생방송으로 서비스하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기획,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왔다. SM 엔터테인먼트의 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의 버추얼 콘텐츠에도 마로의 제작기술이 적용됐다.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전문 연예기획사로 김준호, 김대희, 박나래, 김민경 등 연기자가 소속돼 있는 JDB엔터테인먼트는 메타로와 협업을 통해 연예 콘텐츠 제작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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