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연두해요~"..美 요리지 실린 샘표 연두

미국 잡지 본아페티에 소개된 연두. <샘표식품 제공>

샘표는 순식물성 콩발효 에센스 연두가 미국 요리 전문잡지 '본아페티'에 "밋밋한 채소 요리를 맛있게 바꿔줄 최고의 친구"로 소개됐다고 25일 밝혔다. 본아페티는 약 65만 명의 월간 구독자와 80만명의 온라인 이용자를 보유한 매체다.

본아페티는 연말연시 합본호에서 "이제 맛없는 채소 요리는 안녕"이라며 "연두 하나로 채소 요리를 쉽고 맛있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두를 "피시소스의 복합적인 맛, 치킨스톡의 범용성, 콩과 채소의 풍부한 감칠맛을 모두 갖춘 순식물성 소스"라고 평하며 연두를 이용해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 3가지도 함께 소개했다.

본아페티 온라인판에는 "연두는 재료 본연의 맛과 색을 살려주고 다양한 요리의 풍미를 높여 주기 때문에 스페인의 미쉐린 3스타 셰프 키케 다코스타 등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들이 사용한다"며 "미국인의 3분의 1이 육식을 줄이려고 하는데 연두는 피시소스, 굴소스, 다시 등을 완벽하게 대체할 순식물성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샘표 관계자는 "작년 초 영국 선데이 타임스, 타임스 매거진 등이 연두를 조명한 데 이어 이번엔 미국 매체가 연두를 주목했다"며 "2022년에도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