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美 금융정상화·우크라 정세에 반락 마감..창업판 2.67%↓

이재준 2022. 1. 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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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는 25일 미국 금융 정상화와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한 경계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1.04 포인트, 2.58% 급락한 3433.06으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97.91 포인트, 2.83% 대폭 밀려난 1만3683.89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81.47 포인트, 2.67% 떨어진 2974.96으로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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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5일 미국 금융 정상화와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한 경계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1.04 포인트, 2.58% 급락한 3433.06으로 폐장했다.

지수는 심리 경계선인 3500 밑으로 떨어지면서 2021년 8월20일 이래 5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97.91 포인트, 2.83% 대폭 밀려난 1만3683.89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81.47 포인트, 2.67% 떨어진 2974.96으로 거래를 끝냈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50개 종목으로 이뤄진 지수도 크게 반락, 2.35% 내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이 임박했다는 관측에 긴장이 고조하면서 투자자의 운용 리스크를 회피하는 매도세가 출회했다.

춘절(설) 연휴를 앞두고 지분조정을 위한 매도도 고른 종목에 출회해 하락을 부추겼다.

석탄주와 석유주 등 에너지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보험을 비롯한 금융주와 부동산주, 자동차, 해운주도 내렸다.

전력주와 반도체 관련주, 게임주, 소프트웨어주 역시 저하했다.

반면 항공운송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금광주 역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3273억5000만 위안(약 61조9248억원), 선전 증시가 5531억34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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