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공격포인트 '세계 1위' 선수, 맨시티행 근접?

이솔 2022. 1. 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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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전반기 공격포인트 세계 1위를 기록했던 선수가 맨시티행에 인접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21일 아르헨티나 매체인 Tyc스포츠는 보도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 플레이트의 훌리안 알바레즈(21)의 영입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맨시티는 이번 영입에 2700만 달러(322억원)의 이적료를 투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리버 플레이트는 2100만 달러(250억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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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훌리안 알바레즈 공식 SNS, 대표팀에 소집된 알바레즈

(MHN스포츠 이솔 기자) 올 시즌 전반기 공격포인트 세계 1위를 기록했던 선수가 맨시티행에 인접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21일 아르헨티나 매체인 Tyc스포츠는 보도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 플레이트의 훌리안 알바레즈(21)의 영입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리버 플레이트가 훌리안 알바레즈에 대한 이적 제안을 받았다. 앞으로 몇 시간 내 이적이 공식화 될 수 있다"며 "이외에도 니스, 피오렌티나, 나폴리, 아탈란타 등 유럽 각지의 클럽이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21세의 훌리안 알바레즈는 아르헨티나의 유망주로 170cm의 작은 키에도 탈압박, 전진 능력으로 상대 수비진들을 무너트리고 있는 그는 '제2의 메시'로 불릴 만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닌 선수다. 

본지에서도 이미 수 차례 보도했던 그는 작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전 세계 축구선수 중 공격포인트 1위에 올랐다. 그는 당시 18골 7도움을 기록하며 25개의 공격포인트로 세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현재까지도 그는 19골 8도움으로 로얄 위니옹(벨기에 1부리그)의 데니즈 웅다프와 함께 전 세계 프로리그 선수들 중 공동 1위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그는 남미 최강팀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도 지난 2021년 6월 당당히 입성한 바 있다.

매체는 "맨시티는 이번 영입에 2700만 달러(322억원)의 이적료를 투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리버 플레이트는 2100만 달러(250억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스쿼드가 탄탄한 맨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즈를 영입하더라도 소속팀 합류는 바로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맨시티는 그를 영입 후 임대 형식으로 리버 플레이트에서 잔여 시즌을 보내게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 2021년 1월 파르티잔의 18세 유망주 필립 스테바노비치를 영입한 방식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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