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순항미사일 2발 발사..올해 들어 5번째 미사일

입력 2022. 1. 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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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25일) 순항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쏘아 올린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오늘(25일) 오전 북한이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군은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일각에선 이번 순항미사일 발사가 당 정치국 회의 이후 북한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 상황 속에서 일종의 '간 보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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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에서 상당 부분 비행한 걸로 추정
순항미사일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아냐

북한이 오늘(25일) 순항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쏘아 올린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이번에 발사한 순항미사일은 현재 개발 중인 '신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사진=연합뉴스

군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오늘(25일) 오전 북한이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군은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구체적인 발사 시간과 방향, 사거리와 속도 등은 분석 중이라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한미는 정보자산 탐지 정보를 기반으로 세부 제원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군 관계자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지만 내륙에서 상당 부분 비행한 걸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이달 5일을 시작으로 지난 17일까지 탄도미사일을 네 차례 발사했습니다. 이번 순항미사일의 경우 새해 들어 5번째입니다.

다만 순항미사일은 탄도미사일과 다르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발사에 성공했다면 26일 그 결과를 북한 매체를 통해 공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일각에선 이번 순항미사일 발사가 당 정치국 회의 이후 북한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 상황 속에서 일종의 '간 보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순항미사일은 레이더망을 피하고자 최대한 낮은 고도로 비행하는 미사일로, 탄도미사일에 비해 파괴력은 작지만 방향을 자유롭게 바꾸면서 레이더망을 피할 수 있어 탐지가 쉽지 않습니다.

군 관계자도 이에 "북한 중심지에서 저고도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다면 늘 완전히 탐지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남한으로 발사 시에는 저고도여도 탐지·요격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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