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비리 사전 차단 등 감사운영 계획 수립

천영준 입력 2022. 1. 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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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도정 성과를 촉진하기 위한 문제 해결형 감사로 패러다임을 전환한 '2022년 감사운영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비리 사전 차단을 위한 예방감사, 고충민원 해소를 위한 민원조사, 갑질 행위 근절대책 추진 등이다.

도는 올해 모든 감사는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각종 행정 시스템 등을 활용한 자료 수집과 비대면 감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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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가 도정 성과를 촉진하기 위한 문제 해결형 감사로 패러다임을 전환한 '2022년 감사운영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계획은 7대 전략 과제가 담겼다. 비리 사전 차단을 위한 예방감사, 고충민원 해소를 위한 민원조사, 갑질 행위 근절대책 추진 등이다.

올해 감사대상 기관은 총 16곳이다. 제천시와 괴산군, 영동군 등 3개 시·군과 도 본청 5개 부서, 3개 직속기관, 5개 출자·출연기관이다.

도는 문제 해결 중심의 감사와 함께 매월 시·군 사전컨설팅감사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청렴 종합 대책도 추진한다.

도민 생활과 직결된 공공시설물 안전 분야에 대한 특정검사를 한다. 또한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충주시와 음성군은 환경·산림 분야 감사를 진행한다.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운영하는 등 횡령과 범죄 예방을 강화한다.

도는 올해 모든 감사는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각종 행정 시스템 등을 활용한 자료 수집과 비대면 감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는 양대 선거가 예정돼 있어 어느 때보다 공직기강 확립이 매우 엄중하다"며 "선거법 위반 등 비위 행위자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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