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현♥' 김민정, 칼에 손가락을 '아찔'.."임신중이라 마취도 못해"

김나연 2022. 1. 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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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김민정이 칼에 손가락을 베이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25일 김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보카도 씨 빼다가 칼에 베었어요ㅠㅠ"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이에 김민정은 "생각보다 상처가 깊어 봉합을 해야했는데 임신 중이라 마취를 안하고 꿰맸어요. 끄악!! 너무나 무서웠는데 봉합할 때 굉장히 일정한 제 심박수 무엇?!! 난 강심장인가.. 항생제도 안쓰는 게 좋겠다고 하셔서 덧나지 않게 얌전히 있어야겠어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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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김민정이 칼에 손가락을 베이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25일 김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보카도 씨 빼다가 칼에 베었어요ㅠㅠ"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김민정의 왼손이 담겼다. 그의 약지에는 칼에 베인 곳인 듯 하얀 붕대로 둘둘 감싸져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김민정은 "생각보다 상처가 깊어 봉합을 해야했는데 임신 중이라 마취를 안하고 꿰맸어요. 끄악!! 너무나 무서웠는데 봉합할 때 굉장히 일정한 제 심박수 무엇?!! 난 강심장인가.. 항생제도 안쓰는 게 좋겠다고 하셔서 덧나지 않게 얌전히 있어야겠어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도 요리할땐 칼조심 불조심 조심조심. 남편 잔소리 한바가지 들음. 놀랐지 미안해. 닭가슴살 굽는 남편 옆에서 아보카도 내가 할거라고 까불다가 그만.."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 소식을 들은 서효림은 "조심해ㅜㅜ"라고 우려 가득한 댓글을 남겼고, 홍현희는 "민정아 그런거 충현이시켜 ㅜㅜㅜ"라고 당부했다. 천우희는 "아프지마ㅜ"라고 걱정했고, 김성령은 "아휴 내심장이 벌렁… 대단해~얼렁 낫길 바래"라고 응원했다.

한편 김민정은 2011년 KBS 3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지난 2016년 KBS 동기 조충현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KBS를 퇴사해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결혼 5년만의 임신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김민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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