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조중혁 독창회, 2월 11일 금호아트홀
2022. 1. 25. 17:09
스위스를 중심으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 중인 테너 조중혁(사진)이 오는 2월 11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창회를 연다.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까지 다양한 작품을 들려줄 예정이다.
1부에서는 베토벤이 1816년 중기 걸작의 숲 시대를 마감하며 침체에 빠졌던 시기에 쓴 작품 '멀리 있는 연인에게'와 프란츠 리스트가 빅토르 휴고의 시(詩)로 작곡한 4개의 가곡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슈베르트 '백조의 노래'에서 발췌한 곡과 헤르만 로이터의 작품번호 67 가곡 3곡, 프란츠 레하르 '쥬디타'에서 나오는 '친구여, 인생은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노래한다. 조중혁은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 드레스덴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제41회 드보르자크 국제 콩쿠르에서 전체 대상·다수 특별상을 받았고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스위스 루체른 국립극장에서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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