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키즈 두 번째 옷장' 무료 한복 나눔 진행

이호진 입력 2022. 1. 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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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키즈 두 번째 옷장' 특별 이벤트로 2022년 설 마중 한복 무료 나눔 이벤트를 25~26일 양일 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처음 선보인 '키즈 두 번째 옷장'은 아이들이 커서 입을 수 없게 옷을 기부하거나 다른 주민이 기부한 옷을 무료로 가져가 재사용함으로써 가정의 의류 구입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의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이는 남양주시의 ESG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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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나눔 현장. (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키즈 두 번째 옷장’ 특별 이벤트로 2022년 설 마중 한복 무료 나눔 이벤트를 25~26일 양일 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처음 선보인 ‘키즈 두 번째 옷장’은 아이들이 커서 입을 수 없게 옷을 기부하거나 다른 주민이 기부한 옷을 무료로 가져가 재사용함으로써 가정의 의류 구입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의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이는 남양주시의 ESG 사업이다.

이번 특별 이벤트에서는 지역 어린이집과 영유아 보육 가정에서 기부한 200여벌의 한복을 무료로 골라 가져갈 수 있어 행사 첫날부터 아동용 한복을 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일차 나눔행사는 키즈 두 번째 옷장 1호점인 진접어린이비전센터와 2호점인 별내장난감도서관에서 26일 오전 10시부터, 특별점인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같은날 오후 2시부터 나눔행사를 시작한다.

무료 나눔행사 후 남은 한복은 키즈 두 번째 옷장 1·2호점에 비치돼 필요한 시민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역별 놀이·체험시설에 키즈 두 번째 옷장을 확대 설치하고, 수요자 맞춤형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기별, 주제별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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