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법조기자단, (주)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성금 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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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법조기자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뜻깊은 기부에 나섰다.
전북 법조기자단(간사 연합뉴스 임채두)은 25일 오후 2시 사단법인 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송현만)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송현만 (사)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은 "법조기자단이 보내준 기부금을 범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데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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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법조기자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뜻깊은 기부에 나섰다.
전북 법조기자단(간사 연합뉴스 임채두)은 25일 오후 2시 사단법인 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송현만)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전북 법조기자단은 전주 지역 14개 신문·통신·방송사의 법원·검찰 담당 기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기부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법조기자단 행사 등이 모두 취소됨에 따라 운영비 일부를 범죄 피해자를 위해 쓰자는 기자단 회원들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기자단 회원들은 "범죄 피해자들의 아픔에 작지만 뜻깊은 위로를 보내자"는 제안에 만장일치로 공감했다.
송현만 (사)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은 "법조기자단이 보내준 기부금을 범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데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개원한 (사)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불의의 범죄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경제·심리·법률·주거 지원 사업을 벌여 이들의 피해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고 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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