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취수원 반대특위 "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 불가"

홍창진 2022. 1. 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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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의회는 "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 문제는 불가하다"며 "낙동강 전체 수질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특위 회의에서 윤 위원장은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는 구미와 대구 두 지역 간 문제가 아닌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삼는 경북도 전체 문제로서 낙동강 전체의 수질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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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이전 반대 특위 회의 모습 [구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 구미시의회는 "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 문제는 불가하다"며 "낙동강 전체 수질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18일 25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대구 취수원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윤종호 의원, 부위원장에 김영길 의원 등 위원 7명을 선임했다. 위원들은 협의를 거쳐 활동계획서를 확정했다.

특위 회의에서 윤 위원장은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는 구미와 대구 두 지역 간 문제가 아닌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삼는 경북도 전체 문제로서 낙동강 전체의 수질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환경부의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 마련 연구 용역을 검증하기 위해 구미시에서 시행한 취수원 이전 관련 2건의 용역 결과를 청취했다"며 "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이 불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취수원 이전에 따른) 상수원보호구역 및 공장설립제한지역 해제로 인한 대구시 개발이익은 19조 원, (이전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 등이 확대될 경우) 구미시 피해 기회비용은 17조 원 등 결론이 도출됐음을 시민에게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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