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원 "카이스트서 영재 교육 받아, 배우 되려 고시원 생활"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두데' 차서원이 의외의 스펙을 자랑했다.

2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드라마 '두번째 남편' 배우 오승아 엄현경, 차서원, 한기웅이 출연했다.

이날 DJ 뮤지는 차서원에게 "수능 수리 문제랑 토익을 보는 유튜브 영상으로 올린 적 있다더라. 고등학교 시절 카이스트에서 영재 교육 받고 공대까지 입학하셨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고개를 끄덕인 차서원은 "혼자 하는 걸 좋아해서 공부를 열심히 했던 것 같다. 그러다 활동적인 걸 하고 싶어 연기를 시작했다"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차서원은 "처음에 부모님이 '너 성격에 못한다'고 반대하셨지만 지금은 응원 많이 해주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차서원은 "부산에서 상경해 고시원에서 지내고, 알바하며 연기 공부를 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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