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선제적 대응 총력"

정다움 기자 2022. 1. 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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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하고 선제적 대응과 지역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5일 밝혔다.

북구는 26일부터 시행되는 광주・전남 지역의 진단검사 체계 개편에 맞춰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하고 Δ코로나19 선제대응 Δ방역지침 점검 Δ확진자・자가격리자 관리 Δ민생안정 지원 등 분야별 대응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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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오미크론 관련 신규 방역 체계 안내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2022.1.25/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북구는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하고 선제적 대응과 지역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5일 밝혔다.

대응체계 전환은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검출이 50%를 넘어섰고 광주・전남에서도 우세종으로 분류돼 확진자가 연일 500명대를 기록한 데 따른 조치다.

북구는 26일부터 시행되는 광주・전남 지역의 진단검사 체계 개편에 맞춰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하고 Δ코로나19 선제대응 Δ방역지침 점검 Δ확진자・자가격리자 관리 Δ민생안정 지원 등 분야별 대응에 주력한다.

기존 구청 별관 주차장에 있던 선별진료소와는 별도로 최근 신축을 완료한 북구청 건너편 지상 3층 규모의 상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다음달 6일까지는 요양병원, 의료기관, 장애인・노숙인 거주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133곳 종사자 4500여명을 대상으로 주 2회~3회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산후조리원 3개소 종사자 170여명에 대한 검사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또 PC방, 노래연습장 등 영상음반업소 752곳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 위반 여부, 종교시설 789곳과 공공・민간 체육시설 799곳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37개 부서 450여명의 공무원이 투입된 자가격리 전담반을 통해 증상 확인, 이탈 방지, 격리해제 안내 등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자가격리자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소상공인・소기업 피해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방역지원금과 산업단지 방역도움센터 및 사이버 화상 수출상담소 운영, 재도약 디딤돌사업 등 민생안정과 피해 최소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며 "개편되는 검사 체계가 이상 없이 실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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