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35% 감축 목표'..LX, 현장밀착형 안전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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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밀착형 안전경영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LX공사는 '중대재해 제로와 안전사고 35% 감축'을 목표로 전국 지역본부·지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재정립을 위한 지침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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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밀착형 안전경영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LX공사는 '중대재해 제로와 안전사고 35% 감축'을 목표로 전국 지역본부·지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재정립을 위한 지침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안전관리처를 사업총괄 부사장 직속으로 개편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국 13개 지역본부, 167개 지사의 현장 상황에 따라 실시간 대처할 수 있도록 관리책임자(부설기관장·지역본부장)와 관리감독자(지사장)의 권한을 강화하기로 했다.
종사자의 안전·보건에 필요한 인력, 시설, 장비 확보 등을 위한 예산도 편성해 사고예방 체계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관리감독자의 자율운영권을 부여해 선조치 후보고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LX공사는 이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노사 공동선언문도 발표했다.
LX공사 김정렬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취지는 산업안전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방점이 있다"면서 "모든 사고가 서두르면서 시작되는 만큼 현장 중심 지원과 속도 조절을 강화해 안전보건의 질을 높이고 의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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