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형 공공배달앱, '씽씽여수 먹깨비'로 새출발..수수료↓ 편리성 ↑

서순규 기자 2022. 1. 25.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시가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이 '씽씽여수 먹깨비'로 새롭게 시작한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씽씽여수 먹깨비'운영사 ㈜먹깨비,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결제수단 확대,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준비
24일 여수시와 '씽씽여수 먹깨비' 운영사 ㈜먹깨비,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여수시 제공)2022.1.25/© 뉴스1

(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이 '씽씽여수 먹깨비'로 새롭게 시작한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씽씽여수 먹깨비'운영사 ㈜먹깨비,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씽씽여수 먹깨비'는 주문수수료가 1.5%로 기존 1.9%보다 낮아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준다.

시스템은 민간배달앱과 비교해도 불편이 거의 없도록 사용자의 편리성을 고려했다. 결제수단도 지역상품권은 물론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까지 확대돼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다양한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기존 '씽씽여수' 가맹점과 함께 추가로 더 많은 가맹점이 등록할 수 있도록 운영사,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모집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디. 아울러 '가맹점주 전용앱'을 제공해 점주의 스마트폰으로도 주문이 가능해지고, 60여개 배달대행사와 연동해 불편이 줄었다.

시는 '씽씽여수 먹깨비'의 시스템 정비, 가맹점 모집과 시민 홍보 등 준비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기존 사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2월 중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역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여수형 공공배달앱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자를 변경하게 됐다"며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늘고 편리성이 대폭 증가한 만큼 '씽씽여수 먹깨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