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힘 내세요" 광주은행, 5000만원 상당 응원꾸러미

시청·5개 자치구 선별진료소 현장대응 인력 지원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가운데)이 25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별진료소 의료진 응원꾸러미 1000상자를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2.1.25/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은행은 25일 코로나19 응원꾸러미 1000개를 광주시에 전달했다.

응원꾸러미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맞서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현장대응 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파 속 건강을 북돋기 위한 홍삼, 육개장, 비타민 등 16종으로 구성했다. 총 5000만원 상당이다. 기부한 물품은 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시청과 5개 자치구 선별진료소에 전달된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1월과 7월에도 2500만원, 5000만원 상당의 응원꾸러미를 기탁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연일 지속되는 코로나 확산과 겨울철 추위 속에서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수고하시는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땀이 헛되지 않도록 광주은행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최근 지역 내 오미크론 급속 확산으로 연일 고생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현장대응 인원을 향한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 실현에 감사드린다"며 "방역역량을 총동원해 이번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