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축구경기장서 압사 참사..8명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축구 경기를 보려고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드는 바람에 경기장 입구에서 어린이 1명을 포함해 최소 8명이 압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카메룬 수도 야운데의 올렘베 구장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 16강전에 먼저 입장하려고 입구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카메룬 축구협회 등에 따르면 당시 5만 명가량이 경기장에 몰려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축구 경기를 보려고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드는 바람에 경기장 입구에서 어린이 1명을 포함해 최소 8명이 압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카메룬 수도 야운데의 올렘베 구장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 16강전에 먼저 입장하려고 입구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주최 측은 최근 경기에서 관중 입장률이 낮아지자 이 경기에서는 구장 정문을 열어 놓고 무료입장을 허용하고 교통편까지 지원했습니다.
인파에 깔려 다친 50명가량이 인근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고 있습니다.
카메룬 보건부는 사고 발생 즉시 현장에 구급차가 도착해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기려고 했지만 심한 교통체증 탓에 이송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카메룬 축구협회 등에 따르면 당시 5만 명가량이 경기장에 몰려든 것으로 추산됩니다.
아프리카 축구 최강국을 가리는 이 대회가 카메룬에서 열린 것은 1972년 대회 이후 50년 만입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황찬성 예비신부는 8살 연상…5년간 이어진 순애보
- 손담비, 연인 이규혁과 5월 13일 결혼 “행복을 알게 해준 사람”
- 정용진 부회장 무슨 일?…머리 풀어헤치고 '햄버거 먹방'
- 바이든, 기자에게 불편한 질문받자 “멍청한 XXX”
- “무혐의 분하지?”…'손가락 욕' 운전자가 남긴 조롱 댓글
- 성폭력 신고 후 해고…주한미군과 싸우는 여성의 절규
- '짝퉁 논란' 송지아, 활동 중단 선언 “정신 못 차렸었다…과거의 나 한심”
- “경찰차 살짝 스쳤는데…경찰이 합의 없이 대인접수 요구”
- 강의 도중 여성 신체 “오징어” 비유한 논란의 방통대 수업
- 아메리카노 4500원 시대…투썸도 10년 만에 가격 올린다